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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관장은 지난 18일,서울가정법원에 가처분 이의 신청 사건 관련 항고 취하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주식 처분이나 양도를 막지 않은 1심 결정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노 관장은 이혼 1심 소송 중이던 2020년 5월,역대 월드컵 베스트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 650만 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이에 최 회장은 가처분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1심 선고 전인 2022년 2월,역대 월드컵 베스트노 관장의 신청을 일부 인용해 최 회장의 주식 350만 주를 양도하거나 처분하는 행위를 1심 선고 때까지 금지했습니다.
같은 해 12월 이혼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을 지급하고 이혼하라”고 판결했고,역대 월드컵 베스트다음 날 법원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하고 노 관장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노 관장은 법원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며 지난해 1월 항고했지만,항소심 선고 이후인 지난 18일 취하했습니다.
노 관장의 항고 취하는 지난달 30일 선고된 이혼 항소심 판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이혼하고,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로 1조 3,808억 원과 위자료로 2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한편,역대 월드컵 베스트최 회장은 이혼 항소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고,역대 월드컵 베스트노 관장은 충실한 사실 심리가 이뤄졌다며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