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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용운중·상주자연과학고 찾아 유도 후배 학생선수들 격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인 –57kg 허미미 선수(개인 은,오른 우혼성단체 동)와 -63kg 김지수(혼성단체 동) 선수가 13일 경북 상주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를 찾아 유도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만남에는 상주,오른 우김천 등 주변지역 학교운동부(유도) 선수들과 생활체육 학생들이 함께했다.허 선수와 김 선수의 상주 방문은 용운중학교 유도부 감독이며 2024 파리올림픽 유도대표팀 코치로 확약한 최숙이 교사의 초청에 두 선수가 응하며 성사됐다.
행사는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두 선수가 꿈과 희망 그리고 기술 향상을 주제로 학생 선수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선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 꾸준히 노력하고,오른 우끈기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학생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후배들을 응원하며 “유도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준 학생들과 교장선생님 및 학교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는 국가대표 발탁 전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유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운중 유도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7kg 손예슬 선수가 은메달,오른 우+70kg 이서하 선수가 은메달,오른 우전국대회 –42kg 최소율 1위 등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경북자연과학고 유도부는 –100kg 임강호 선수가 전국대회 3관왕,90kg급 이창훈 선수가 2관왕 등 창단 2년 만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재영 교장은 “한국 유도 발전과 허미미 선수와 김지수 선수의 다음 LA올림픽 금메달을 응원한다”며 “용운중·경북자연과학고 학생선수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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