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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47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부상자를 응급 처치하고 있다.(경주소방서 제공) 2024.6.27/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7일 오전 11시47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3층에서 뛰어내린 외국인 2명이 중상을 입었고,2002년 월드컵 뛴거리같은 건물의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원 28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원룸 3층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2002년 월드컵 뛴거리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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