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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학생 대상 인강 2만여개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서울시와 손잡고 오는 15일부터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학습자에게 강남인강의 2만여개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4/NISI20240714_0001601356_web_20240714154131_20240714154913208.jpg?type=w647)
강남구가 2004년부터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해 1596개 강좌,u-20 월드컵 4강2만개의 강의를 제공한다.가입비 5만원(강남구민 3만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인 서울런은 2021년부터 취약계층 6∼24세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교육플랫폼이 만나면서 공교육 콘텐츠 분야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런 학습자는 교과과정 수강 시 사교육 업체가 운영하는 12개 과정 중 1개를 선택하고,u-20 월드컵 4강공교육인 EBS 과정(4개)을 중복 선택해 들을 수 있다.이러한 서울런의 교과과정에 강남인강의 중등부와 고등부 과정이 포함된다.
강남인강은 공교육 강좌로서 다른 강좌를 선택해도 중복 수강할 수 있어 사실상 모든 서울런 학습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또 사이트 간 SSO(Single Sign-On) 서비스 개발을 통해 로그인 편의성을 높였다.서울런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강남인강 학습사이트로 이동해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강의를 볼 수 있다.앞으로 양 기관은 비(非)교과 과정의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인강의 유입 채널을 확대하고,u-20 월드컵 4강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개국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지속적으로 외연을 넓혀 나가,u-20 월드컵 4강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