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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채로 지나가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사진=뉴시스 
수요일인 내일(10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던 비는 밤(18~24시)부터 차차 그치겠다.단,제주는 모레(11일)까지 비가 계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내륙과 산지,강원 중·남부 동해안 50~100㎜ △강원 북부 동해안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00㎜ △광주,렛힘고 출연전남,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렛힘고 출연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20~80㎜ 등이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한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낮 최고기온은 24~30도겠다.
특히,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는 내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전국 대부분 지역도 모레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경남과 제주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 대전 23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