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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자간담회서 투자 유치 성과 발표
“100개 일자리 창출…북미 시장 성과 교두보”
올 3분기 착공,토론토 야구운영비까지 2130억원 투입 전망
[헤럴드경제=김지윤·김현일 기자] 세아그룹이 미국 텍사스 템플시에 1억1000만달러(약 1552억원)를 투입해 고성능 금속 제조 시설을 설립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미국 텍사스 주지사는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이번 투자로 1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중인 애벗 주지사는 국내 주요 기업 및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동하고 있다.전날 열린 간담회는 텍사스주의 향후 투자 유치 계획 등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현장에는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등 세아그룹 경영진을 포함해 아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 경제개발관광청 이사,애드리언 캐너디 텍사스 경제개발공사 이사 겸 템플 경제개발공사 대표,애런 데머슨 텍사스 경제개발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는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라며 “세아그룹의 템플시 투자는 텍사스주가 기업에 제공하는 독특하고 탁월한 사업 기회가 있음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텍사스 엔터프라이즈 펀드’라는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데,이번 사업에 91만달러(약 1억2600만원) 이상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아그룹은 미국 내 특수합금 생산법인인‘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특수합금 제조시설을 템플 산업공단에 구축한다.프로젝트 초반에 활용할 부지 규모는 약 18만1818㎡로,착공은 올해 3분기다.최초 상업용 생산은 2026년 상반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다.업계에서는 공장 설립 투자금액에 현장 운영비까지 합산할 경우 총 투입금액이 213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이정훈 대표는 “슈퍼 알로이는 합금의 일종으로 고온·고부식 등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며 “세아그룹은 공장 준공 이후인 2028년부터 100개의 직접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최고의 파트너인 텍사스와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아그룹은 국내 최대 특수합금 제조 설비를 포함해 다양한 소재 생산이 가능한 통합 제조 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토론토 야구국내외에서 1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