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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8일 전거래일 대비 1.24% 하락한 5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신작‘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흥행 이전으로 주가가 복귀했다.
다만 2분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이달들어 리포트를 발간한 하이투자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 3곳의 증권사 모두 넷마블이 2분기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실적 전망을 가장 높게 점친 곳은 하이투자증권이다.매출 8474억원,영업이익 985억원을 제시했다.신작‘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2개월 동안 2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했다.목표주가는 벨류에이션 측정 방법 교체로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매출 7465억원과 영업이익 57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대신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상향했다.PC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지만 다음 신작이 출시될때까지 신작 성과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는지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NH투자증권의 경우 매출 7145억원에 영업이익 619억원을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에프엔가이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616억원,4분기 영업이익 566억원이 점쳐지고 있다.신작 라인업도 다수다.방치형 키우기 게임‘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수집형 전략 RPG‘킹아서:레전드 라이즈,토마스 뮐러 월드컵 골MMORPG‘RF온라인 넥스트,토마스 뮐러 월드컵 골서브컬처 수집형 RPG‘데미스리본’등 4종의 신작을 연내 출시할 방침이다.현재‘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사전등록도 진행하며 가장 출시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