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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재난안전대책본부 피해·대응상황 점검
"신속한 의사 결정 중요…선제적 대응·소통" 당부
"지휘계통 안 밟아도된다…필요하다면 바로 연락"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전날부터 내린 비에 따른 경기도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살폈다.
앞서 경기도는 김 지사의 지시로 전날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갔다.또 같은날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밤사이 비로 인한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한 후 반지하주택·지하주차창·둔치 주차장 침수 대비 대책,야구 rbi재난 폐쇄회로(CC)TV 가동 현황 등을 살펴봤다.
다음주부터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재난 대응에 있어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야구 rbi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며 "지휘계통을 안 밟아도 좋으니까 필요하다면 실무자도 행정1부지사나 도지사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상호간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도 전역에 38~110㎜(평균 59.5㎜)가 내렸다.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비로 경기도에 별다른 인명 피해나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