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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그동안 가자전쟁에 무력으로 개입해온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각 7일 레바논과 접경한 북부 헤르몬산을 방문해 최근 급물살을 타는 하마스와 인질 석방 협상에 대해 "인질 석방 협상이 타결되더라도,텃밭용 흙그것은 헤즈볼라가 합의한 게 아닌 만큼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이어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싸울 것이며 필요한 일을 다할 것"이라며 "그래야만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지금까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여단장급 최소 15명,사단장급 3명의 지휘자를 포함해 450명의 대원을 잃었다면서 "이는 눈에 보이는 아주 중요한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하마스를 지지하며 이스라엘 북부에서 무력시위를 이어왔고,텃밭용 흙이스라엘은 전투기 등을 동원해 레바논 전역의 헤즈볼라 시설을 보복 공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헤즈볼라 최고위급 지휘관 등이 잇따라 사망하자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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