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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샤흐타르 도네츠크228,fc 샤흐타르 도네츠크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대만 미디어텍과 검증 마쳐 동작 속도 25% 향상…전력 25% 줄여줘 온디바이스 AI 시대 맞춤형
삼성전자 LPDDR5X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D램의 검증을 마쳤다.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속도로 꼽히는 이 제품을 하반기 중에 양산하면서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대만 반도체 설계 기업인 미디어텍과 업계 최고 동작 속도 10.7Gbps(초당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저전력(LP) 더블데이터레이트(DDR) 5X D램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디어텍 최신 플래그십 모바일AP‘디멘시티 9400’에 LPDDR5X 기반 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제품 검증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온디바이스 AI에 최적화됐다.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치에서 구동되는 AI를 뜻한다.온디바이스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신제품 LPDDR5X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동작 속도와 소비 전력이 25% 이상 개선됐다.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뛰어난 성능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분야뿐 아니라 △AI 가속기 △서버 △고성능컴퓨팅(HPC) △전장 등 LPDDR D램 응용처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배용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 부사장은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JC 수 미디어텍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 사용자는 최신 칩셋을 탑재한 기기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최대화하고 더 많은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AI를 넘어 온디바이스 AI가 급부상하면서 저전력·고성능 모바일 D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전 세계 모바일 D램 매출이 2023년 123억달러에서 2028년 253억달러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점유율은 2023년 57.9%,fc 샤흐타르 도네츠크2024년 1분기 54.8% 등으로 10년 넘게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삼성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모바일AP 설계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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