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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 뉴욕증시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엔비디아가 시총 1위 자리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였는데요.
결국 오늘(19일) 엔비디아가 시총 1위 자리에 오르게 됐죠.
이런 엔비디아의 기록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오늘 3대 지수 모두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가 각각 0.15%,야구 선수육성0.25% 올랐고 나스닥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확인해 보면 어제(18일)는 엔비디아만 못 올랐다면 오늘은 엔비디아가 시장의 주인공이었죠.
엔비디아는 3% 넘게 뛰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총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각 0.45%,야구 선수육성1.10% 떨어졌는데요.
올해 엔비디아가 현재까지 170% 이상 오른 데 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각 20%,야구 선수육성16% 오른 것을 봤을 때 엔비디아 주가는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버크셔해서웨이와 일라이릴리만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금리 인하의 마지막 키를 쥐고 있는 소매판매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소매 매출은 4월에 비해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를 하회했죠.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의 경우 전월보다 0.1% 감소해 전망치를 밑돌았습니다.
어떤 항목들에서 둔화세가 나왔는지 보면,야구 선수육성먼저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인해 주유소 매출이 2% 감소하며 전체 소매판매 수치를 끌어내렸고요.
외식 물가인 바와 레스토랑 판매 매출도 0.4% 줄었습니다.
외식 물가 하락은 서비스 물가 압력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죠.
이렇게 정체된 소매판매 증가율을 보고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을 늘렸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소비 증가가 경미하게 둔화되는 것만으로도 연준이 9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고,야구 선수육성트레이트 스테이션도 소비자와 경제 전반이 벽에 부딪히고 있다며 금리 인하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올랐는데요.
60% 초반에 그쳤던 9월 인하 가능성은 오늘 67%까지 올랐습니다.
물론 간밤 발표된 산업생산 지표는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론 나타났습니다.
5월 산업생산은 0.9% 증가해 작년 7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은 0.9% 올라 예상치 0.3%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로인해 물가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제조업 경기 회복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 위원들은 계속 금리 전망과 관련해 보수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모두 최근에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는 매우 고무적이며 경제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소 몇 달간은 지표를 더 지켜봐야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 국채금리·국제유가
국채금리는 소매판매 데이터가 부진하게 나오고 20년물 국채 경매 수요도 견조하게 나오며 다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 0.06%p,야구 선수육성 2년물 국채금리 0.04%p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말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장에서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배럴당 81달러,85달러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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