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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홍콩반점은 지금도 변화중”
소비자 “한 번 주문해 먹었다 실망하고 다신 안 시켜 먹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중식 브랜드‘홍콩반점0410’개선을 위해 거액을 들여 재교육에 나섰다.
그는 홍콩반점 모든 지점에 레시피가 나오는 모니터를 900만원 들여 설치했다.홈페이지를 통해 클레임 들어온 매장 재교육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
당시 백 대표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홍콩반점은 지금도 열심히 변화 중"이라며 "앞으로 더 계속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한 상황.
실제 한 소비자는 "집 근처에서 한 번 주문해 먹었다가 크게 실망하고 다신 안 시켜 먹었다"며 "(백종원이 나서서) 지점 점검하고 바뀌었대서 오랜만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먹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가게에 전화하려고 했더니,오드라 오폴레영업 종료로 닫아놔서 전화도 안 받는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지점 점검한 거 맞냐"며 "지점 어딘지 공개하고 싶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