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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 이른 무더위가 요즘 심상치 않습니다.강원도 강릉에 어젯(11일)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한여름 같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오늘도 한낮에는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소식,마비노기 추가 장비 슬롯 확장권장선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는 벌써 졌지만 여전히 더운 밤,열대야를 피해 밖으로 나온 사람들로 야간 축제 현장이 북적입니다.
아이들은 물놀이장에서 고무보트를 타고,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놀이기구를 타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해변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나온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안현준/강원 강릉시 : 자취방에서 학교까지 가는 5분 동안에도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가방끈 그대로 땀자국이 남고 옷이 다 젖어서 시험 끝나고 바로 씻었고…바닷가 오니까 바닷바람도 쐬고 선선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어제 서울은 31.6도,경북 경주의 낮 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강릉에서는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지난해보다 18일 빠르게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기온이 올라가는 '푄 현상' 때문에 밤에도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된 겁니다.
6월 불볕더위는 장마 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대전 33도,마비노기 추가 장비 슬롯 확장권광주 32도,강릉과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특히 경주는 이틀 연속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과 열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허 춘,영상편집 : 우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