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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화재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YTN에 아리셀 업체 관계자들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선임해 수사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는데,다나와해당 변호사들은 경찰과 노동부가 어제(26일) 합동으로 아리셀 공장과 박순관 아리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할 때도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반쯤,다나와리튬 전지를 제조하는 화성시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일하던 노동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아리셀 박순관 대표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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