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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은 지난 1일 기준 정수조리기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첫 제품 출시 후 7년 만으로,프란체스코 아체르비작년 1만대 돌파 후 1년2개월만에 2만대를 넘겼다.하우스쿡 측은 여세를 몰아 수출 확대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프란체스코 아체르비'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으며 '정수기+인덕션' 결합 제품이다.평소엔 정수기로,프란체스코 아체르비요리 땐 인덕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출력 고효율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수조리기는 현재 프랜차이즈 주방과 무인매장,편의점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주방에도 설치되고 있다.하우스쿡 쇼핑몰에서는 개인 구매가 늘고 있으며,프란체스코 아체르비작년부터는 낚싯배에도 설치되고 있다.특히 올해 5월엔 육군 우수상용품으로 등록 돼 공공기관 납품도 늘고 있다.
작년부터는 인터넷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지난 3년 동안 독일 암비엔테,프란체스코 아체르비파리 한류 박람회를 비롯해 올해 초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인 CES에도 참가했다.지난달에는 멕시코 현지업체와 총판 계약을 한 뒤 1차로 200대 수출 실적도 거뒀다.현재 미국 가전인증도 앞두고 있는데 인증을 마치면 판매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지난 8년 동안 부단한 노력에 고객들이 성원해 준 결과"라며 '더 노력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계속해 개척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덕평자연휴게소 주방에 설치된 정수조리기.하우스쿡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