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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으로 수사경혐 풍부하다는 평가받아[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제2대 차장검사에 이재승 변호사를 임명제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승 변호사.(사진=이데일리DB) 공수처는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후 5개월여간 후임 차장검사를 물색해 왔다.특히 공수처는 수사 경력이 있는 차장검사를 물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04년 검사로 입직해 인천지검,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상금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다.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상금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상금대구지검 형사3부장 등으로 일하며 수사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검사 퇴직 후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로 있으면서 형사사건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차장검사는 공수처장을 보좌하며,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상금부득이한 사유로 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처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차장 임명이 마무리되면 신임 차장과 함께 공수처가 공정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독립 수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