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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일자리산업국,황대헌 도박경제산업국·농림축산국으로 분리
교통건설국도 교통정책국과 건설국으로
신성장전략국 명칭 반도체경쟁력강화국으로 변경
2실·11국·63과 체제로 조직개편[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농림축산국과 건설국을 신설하는 등 2국·4과를 증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단행한다.27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기존 일자리산업국은 경제산업국과 농림축산국으로,교통건설국은 교통정책국과 건설국으로 나눠 2개국 을 신설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을 추진해 오던 한시 조직인 미래산업추진단은 폐지되고,황대헌 도박미래 기술을 접목한 도시개발과 신도시 조성·지원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미래도시기획국으로 재편된다.미래도시기획국은 미래성장전략과와 기업산단입지과,황대헌 도박플랫폼시티 사업을 담당할 미래도시과 등으로 구성된다.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를 위해 환경위생사업소를 폐지하고 제2부시장 산하 환경국을 신설한다.도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주택정책과,황대헌 도박도로구조물과도 신설한다.또 직원이 42명이나 되는 기흥구 세무과를 분리해 세무2과를 신설하고 수지구에는 가정복지과를 신설해 사회복지과를 분리한다.
이를 통해 용인시 행정조직은 기존 2실·7국·1단·57과에서 2실·11국·63과(본청 기준)로 변경된다.용인시가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담은‘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행안부 규정 개정으로 실·국 상한 제한이 폐지되더라도 조직을 대거 늘리기보다는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적절하게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용인시 입장이다.이 같은 개편안은 27일 용인특례시의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증원을 최소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보조를 맞추면서,황대헌 도박반도체산업 육성,신도시 개발,기후 위기 대응 등 지역 현안을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