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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하락에 어느 정도 자신…더 큰 확신 필요"
S&P500 6거래일 연속 최고치…나스닥은 7일 연속
"파월,네이버 증권 pc금리인하 준비 메세지 반복…9·12월 테이블에 오를 것"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네이버 증권 pc전날에 이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면서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극복을 선언할 준비가 되진 않았지만,인플레이션 지표가 목표치 2%로 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해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사지고 있다"며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만한 추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목표치 2%로 지속 가능한 하락에 대해서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이틀 연속 이어진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02%(56.93포인트) 상승해 5633.91,네이버 증권 pc나스닥지수는 1.18%(218.16포인트) 올라 1만8647.45로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 각각 6거래일,네이버 증권 pc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이날 1.09%(429.39포인트) 오른 3만9721.36을 기록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마하잔 투자 전략가는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냉각된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했다"며 "오는 9월과 12월에 금리인하가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이제 9월에 첫 번째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을 70%,네이버 증권 pc연내 두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확률을 46%로 점치고 있다.
시장은 이제 1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2일(현지시간) 나오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가 금리인하에 낙관론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에도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향해 진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온다면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하에 대해선 "향후 시기에 대해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책적 제약을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적게 완화하면 경제와 고용이 필요 이상으로 약화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