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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PC에 탑재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SSD 제품인‘PCB01’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에 양산한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PCB01에 최초로‘8채널 PCIe 5세대’규격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 설루션에서도 최고 수준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AI 메모리 분야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PC 고객사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2023 아시안컵 티켓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양산에 들어가 대형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함께 출시할 계획입니다.
PCB01의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는 각각 초당 14GB(기가바이트),2023 아시안컵 티켓12GB로 PC용 SSD 제품 중 업계 최고의 성능이 구현됐다고 SK하이닉스는 전했습니다.이는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거대언어모델(LLM)을 1초 이내에 구동하는 수준의 속도입니다.
전력 효율도 이전 세대 대비 30% 이상 개선돼 대규모 AI 연산 작업의 안정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K하이닉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