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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2024 상반기 스마트폰 앱 순위자료
전년 대비 쿠팡이츠 350만 명·쿠팡플레이 187만 명 늘어
전체 1위는 유튜브·SNS 1위는 인스타그램
쿠팡이 커머스 앱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쿠팡플레이,쿠팡이츠 앱의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브라우저 앱의 경우 네이버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과 크롬앱,삼성 브라우저가 다음에 앞섰다.알리와 테무도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 들어 결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아이지에이웍스의 스마트폰 앱 표본조사 방식의 2024년 상반기(지난 5월 기준) 앱 순위 등 자료를 정리했다.
진격의 쿠팡,쿠플·쿠팡이츠 이용자 급증
소셜커머스 앱 1위는 쿠팡(3058만 명)으로 나타났다.쿠팡은 지난 5월 기준 역대 두번째 최고 이용자수를 기록했다.
배달앱 순위에선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2185만 명)에 이어 2위(698만 명)를 차지했다.OTT앱 순위에선 쿠팡플레이가 유튜브,넷플릭스,
알라에드티빙에 이어 4위로 나타났다.유튜브를 제외한 유료구독 OTT 가운데는 3위로 나타났다.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5월 대비 가장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앱 순위에서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특히 쿠팡이츠는 전년 대비 350만 명의 이용자를 늘려 배달앱 2위였던 요기요를 제쳤다.쿠팡플레이도 전년 대비 이용자 187만 명이 늘었다.
쿠팡의 유료구독 서비스인 와우멤버십을 쿠팡이츠,쿠팡플레이에 연계해 이용자를 늘리는 모양새다.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쿠팡의 유료 구독제인 로켓와우 회원에 10% 자동 할인을 일부 지역에 적용했고 지난해 11월 전국으로 확대했다.올해 들어선 배달비 무료 정책을 선보였다.와우멤버십 이용자들은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난 4월 쿠팡이 와우멤버십 요금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가량 인상하면서 이용자 이탈 가능성이 있다.기존 회원은 오는 8월부터 요금할인을 적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8월 이후 이용자 이탈이 현실화될 수 있다.멤버십 특성상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의 이용자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
네이버 vs 카카오,계열 앱 순위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계열 서비스는 순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폰 인터넷 브라우저 앱 순위 1위는 네이버(4313만 명)로 나타났다.이어 크롬(3624만 명),구글(3303만 명),삼성인터넷(2333만 명),다음(767만 명) 순이다.다음과 네이버의 이용자 수는 5배 이상 차이가 났다.
SNS·커뮤니티앱의 경우 2위가 밴드(1813만 명),4위 네이버카페(777만 명)로 나타났다.개인방송 앱 부문에선 네이버가 새롭게 출시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이용자 229만 명을 기록해 부문 1위인 아프리카TV(235만 명)와 미미한 격차를 보였다.트위치가 국내에서 철수하면서 치지직이 최대수혜자가 됐다.이 외에도 네이버 계열 서비스는 지도앱 1위,
알라에드부동산앱 4위,송금·결제앱 5위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이 메신저·전화 앱 부문에서 부동의 1위(4507만 명)를 기록했다.카카오톡은 전체 앱 순위에서 유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네이버의 메신저인 라인은 국내에선 메신저 부문 순위권(5위)에 들지 못했다.카카오의 경우 카카오뱅크(1593만 명)와 카카오페이(512만 명)가 각각 은행·뱅킹 서비스와 송금·결제 서비스 2위를 기록했다.
만화·웹소설 부문에선 네이버,카카오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다.네이버웹툰이 1위(1001만 명),카카오페이지가 2위(603만 명)를 기록했다.이어 네이버 시리즈 3위(321만 명),카카오웹툰 4위(166만 명) 순이다.
인기 식지 않는 유튜브·인스타·넷플릭스
유튜브 이용자는 4579만 명으로 카카오톡에 앞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유튜브의 계열 서비스인 유튜브뮤직(725만 명)은 음악 앱 부문에서 멜론(711만 명)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1118만 명)는 구독형 OTT 중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티빙과 쿠팡플레이가 빠르게 이용자를 늘렸지만 넷플릭스는 티빙(731만 명)과 비교해 300만 명 이상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SNS·커뮤니티 부문에선 인스타그램이 2185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해 1위로 나타났다.인스타그램은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숏폼 영상이 인기를 끌자 릴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지난 5월 기준 국내 앱 이용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용시간은 234억 분으로 네이버(206억 분)에 앞서기도 했다.
해외 서비스 가운데 테무(648만 명)와 알리(631 만 명)도 빠르게 성장했다.테무와 알리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가장 이용자가 많이 증가한 앱 1위와 3위를 차지했다.다만 지난 5월 들어 앱 신규 설치자가 7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제품 유해 논란이 잇따르면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BC카드가 지난 4월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알리,테무 서비스의 매출액은 지난 3월 대비 40.2%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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