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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후보 TV 토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사람의 지지율도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5일 대선 후보에 대한 전국 여론조사의 지지율 평균을 분석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6%로 동률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양상은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다소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개월간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뒤지고 있었다"고 뉴욕타임스는 해석했습니다.
또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폭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점토 놀이격전지에서의 격차는 앞선 대선에서 다른 후보들이 차지했던 우위보다 적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위스콘신과 미시간 등에서 2%포인트 이상 앞서지 못하고 있고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라는 다양한 변수 등을 고려하면 "오늘 선거를 치르다면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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