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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럼프 대통령 전적 지지” 루스벨트 사진 게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에 발생한 총격 테러를 “역겨운 정치폭력”이라고 언급하며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며 “미국에서 이런 정치 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고 적절하지 않다.모두가 규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역겹다”고 강조했다.이어 “이것은 우리가 이 나라를 통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난 그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어서 감사하다”며 “그를 안전하게 한 경호국에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격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견해가 있지만 어떤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은 아니다.그래서 내가 어떤 발언을 하기 전에 우리가 모든 사실관계를 파악하려고 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트럼프와 같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 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과 오늘 펜실베이니아 유세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한 로버트 F.케네디 주니어는 “지금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미국인이 분열을 중단하고,브렌트퍼드 fc 대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 평가모든 폭력을 거부하며,브렌트퍼드 fc 대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 평가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위해 함께 기도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총격 직후 X에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그의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했다.머스크는 주먹을 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사진을 올리고 몇 분 후 “미국에 이처럼 강인한 후보가 있었던 것은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마지막이었다”고 작성하기도 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1912년 대선 유세장에서 가슴에 총을 맞았다.방탄복을 맞은 상태로 총을 맞은 그는 병원 치료를 거부한 채 90분간의 연설을 마치고 내려온 것으로 유명하다.
머스크는‘지붕에 총을 든 수상한 사람이 있다’고 경호국에 제보했다는 내용의 BBC 목격자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며 “비밀경호국 책임자와 경호팀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