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부 대기에 섞인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한 결과 폴리에틸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시 양재동 연구원 옥상에 미세먼지 채취 장치를 설치한 뒤 맑은 날 월 1회 시료를 포집했습니다.
분석 결과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는 대기 1㎥당 71개였습니다.
식품 용기·컵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타이렌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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