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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일반고 출신 신입생은 55.4%
자사고 14%,외국고 9.3%,윈체스터소총외고·국제고 8.2%,윈체스터소총영재학교 3.9% 차지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지칭하는 이른바‘SKY 대학’의 올해 신입생 3명 중 1명은 서울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윈체스터소총연세대,윈체스터소총고려대 입학생 1만3141명 중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은 4202명으로 32.0%에 달했다.전체 신입생 중에서 서울 지역 고교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16.4%)의 두 배 수준이다.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입학생 3746명 가운데 서울 출신은 1361명으로 36.3%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신입생 4358명 중 31.6%에 해당하는 1375명이,고려대는 4037명의 29.1%인 1466명이 서울 출신이었다.
반면 SKY대 입학생 중 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출신의 비중은 15.9%에 그쳤다.이는 전체 평균(23.8%)에 비해 7.9%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소도시 출신의 SKY대 입학생 비율은 30.2%로 역시 전체 평균(41.8%)보다 낮았다.
고교 특성별로도 신입생 비중에 차이가 있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입학생 중 일반고 출신은 7275명으로 전체 55.4%를 차지했다.이어 자율형사립고 14%,외국고 9.3%,외국어고·국제고 8.2%,윈체스터소총영재학교 3.9%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