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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노조,원유석 대표 배임혐의로 고발 예정
4분기 받기로 한 항공기 2대,대한항공으로 이관
"수천억 이익 포기해… 엄연한 배임혐의"
11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및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도성 최도성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원유석 대표이사는 올해 아시아나항공에 도입되어야 할 A350 두 대를 인수합병도 되기 전 대한항공으로 이관해 연 수십억의 영업이익을 포기하고 주가를 떨어뜨리는 배임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주채권단인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의 경영층도 관여하였음이 명백하며,이는 인수합병 전에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조사를 의뢰하는 것은 물론,대한민국 검찰에 대표이사를 배임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7월 에어버스사에 A350 30대를 주문했는데,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5대를 수령했다.그리고 올해 4분기 2대를 추가로 받기로했으나,2대의 항공기가 돌연 대한항공으로 이관됐다는 것이다.
항공기는 주문 후 제작돼 인도받기까지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A350은 미주,9월 프로야구유럽을 운항하는 대형항공기로,9월 프로야구가격이 가장 비싼 항공기인 데다 제작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노조는 대한항공이 올 3월 주문한 33대의 A350을 수령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 아시아나항공이 4분기 인도받기로 한 물량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대한항공은 올 3월 A350 33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항공기 계약한 물량이 인도되려면 2031년은 돼야한다.에어버스에서 주문이 밀려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4분기에 2대가 기존에 들어오기로 했는데,항공기를 만들 때에는 제조번호와 사명이 명시된다.그런데 사측에 문의해보니 두 대를 모두 대한항공에 넘겼다고 답하더라"고 설명했다.
항공기 이관을 두고 노조가 특히 분노한 지점은 항공기 한 대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을 대표가 나서서 포기했다는 점이다.대한항공이 최소 5~7년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이 올 하반기 인도받은 항공기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이 수십억,9월 프로야구수백억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그는 "한대가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이 얼마냐고 물어도 사측은 대답해주지 않는다.이건 대표이사가 이관한 것"이라며 "항공기 두대가 최소 5년동안 벌어들일 수십억,수백억을 포기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포기하고 대한항공에 항공기를 줬다면,준 만큼의 베네핏을 받아와야한다.그런데 그런조건 조차 하나도 없었다"며 "이 것은 명백한 대표이사의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반대한다고 천명했다.노조는 합병을 무산시키기 위해 EC와 만나 합병 불승인을 요청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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