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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화성 공장 화재 당시 CCTV 확인 결과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판매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사망자들은 소화기로 불을 끄려 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화재가 15초 만에 확산할 정도로 갑작스레 커졌고,아이쿠 악당리튬배터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에 효과가 없었던 것이다.
민길수 지역사고수습본부장(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25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추정하기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을 때 (화재 현장에서) 작은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나왔다”라며 “그 과정에서 근로자들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은 일차전지인 리튬배터리를 제조·판매한다.리튬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온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물로 진화가 어렵다고 한다.물이 닿으면 발생하는 기체로 인해 연쇄 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
민 본부장은 “(일반) 소화기는 (리튬 화재에 )큰 적용성이 없다”면서 “(화재가) 옆으로 15초 정도 되는 시간에 퍼지면서 공간 자체가 연기로 가득해 (사망자들은) 대피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는 67명이 근무하고 있었다.소방당국은 이곳에 리튬 배터리 완제품 약 3만5000개가 보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화재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총 30명이다.사망자 22명,중상 2명,경상 6명이다.실종자 1명도 있다.
민 본부장은 “실종자 1명을 포함한 전체 사망자 23명 중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로 판명됐다”라며 “중국인 국적의 외국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A씨와 B씨다.B씨의 경우 외국 국적으로 알려졌지만,한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48분에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다.전날 오전 10시 31분에 발생한 불을 약 22시간 만에 잡은 것이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수색하기 위한 작업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부터 구조견을 2차 투입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이어 10시 30분 경찰과학수사,아이쿠 악당소방화재조사,소방연구원 등이 합동감식을 진행하면서 2차 정밀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영 경기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수색 2일차 장비는 18대,아이쿠 악당인원은 55명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