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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데스크] 요즘 여러 매체에서는‘MZ 세대,혹은‘젠지 세대’들의 무개념한 행태를 꼬집는 일이 많다.일을 할 때 이어폰을 꼽은 채로 일을 하고,자신의 권리는 주장하지만 의무는 다하지 않으려 한다고들 말한다.쉽게 관두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되기도 한다.하지만 20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 나름대로의 억울함과 고충이 있다.자신들의 이야기는 들어주지 않고 근면이나 희생을 강요하기만 하는 것이다.기성세대를‘꼰대’라고 칭하며 비꼬기도 한다.사회생활에 서툰 젊은 세대들,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사례를 통해 알아보겠다.
신입사원 스트레스,어떻게 해야 할까요?
20대 후반 A씨는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취직 후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소위 말해‘사회 생활’을 본격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이다.잘 모르겠는 건 많은데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고,아직 내 일이 끝나지 않았는데 계속 추가로 일은 쌓인다.이 일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웨이보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가끔 용기 내서 물어보면 사수의 한숨과 피로한 표정이 더 위축되게 만들고,그렇다고 안 물어보면 혼자 생각해서 처리했다고 혼난다.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점점 더 대화하고 싶지 않아진다.나를 찾는 전화가 오면 이제는 심장이 쿵 내려앉기도 한다.그래서 요새는 퇴근하고 찾아오는 정적이 너무나 아늑하고 반갑다.이대로 관둘까 싶기도 하다.사회생활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A의 기질 및 마음상태를 알아보고 불편감의 원인을 찾고자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했다.심리 검사 결과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검사결과: 주변을 조명하는 시야가 좁은 편.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상황을 파악해가며 자발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직 서투름.
검사 결과,웨이보A는 지능이‘평균 상’수준으로 평가되어 양호한 편이다.사회생활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끔 돕는 지적 자원이 풍부하게 유지되는 것이다.또한 A는 두드러지는 정서적 불편감이 나타나지는 않는 등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그리고 A는 주변을 조망하는 시야가 좁은 편이다.이에 자신에게 당장 주어진 일이나 불편한 것이 생기면 그것을 해결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다.아울러 주변에 방해 요인이 있더라도 우선 눈앞의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일 처리의 완성도가 높을 수 있겠다.다만 A는 주변의 상황적 분위기를 풍부하게 파악해가며 그 상황에 맞는 판단을 유연하게 내리는 것은 다소 어려운 것으로 고려된다.마치 운전을 처음 할 때 전후좌우를 모두 살펴가며 운전하는 것이 어려운 것처럼,회사생활을 할 때 주변을 살펴가며 나름대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 다소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이렇다 보니,A는 때로 주변을 폭넓게 살피려 노력하다가 더러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신경쓰고 몰두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어떤 것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으로 고려된다.
검사자 제안: 주변을 조명하는 시야를 넓히기까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함.이것이 능숙해지는 과정에서‘나만의 스트레스 케어법’이 필요.
A는 여러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고려된다.또한 주어진 일에 깊이 몰두하여 성공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성향도 가지고 있어 보인다.A는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우선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러 명이 상호협력하여 일을 해내야 하는 상황에서는‘시야를 넓히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각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현재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해가며 일을 처리하고자 할 때‘싫은 소리’를 덜 들을 수 있는 것이다.다만 이것이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때문에 이 과정을 버티기 위해서는‘나만의 스트레스 케어법’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나를 충분히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또한 성취를 이루거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취미를 찾는 것도 좋다.사회 생활로 인해 내가 잃은 것이 인정인지,애정인지,성취감인지 잘 탐색하고 이것을 다른 데서 충족시켜주려 노력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에서는 젊은 사람들이‘잘 인내하는 법’을 알아가게끔 도와주려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무조건 인내하라고만 하거나,일을 최대한 주지 않음으로써 인내할 일을 안 만드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심리검사나 심리상담 등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인내하는 법’을 찾아나가게끔 돕는 것이 결국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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