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브리스틀 시티 대 사우샘프턴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2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 노조는 이날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임단협 요구 안건' 투표를 진행했다.노조안이 가결되면서 전임직 노조와 사측 간 임금협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임직 노조는 평균 직무급 24만원(정액+정률 적용)과 평균 경력급(8만7756원)을 포함해 총 32만7756원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현재 전임직 직원의 평균 직무급은 296만136원으로,지난해 말 기준 8%대 인상이다.이는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높은 인상률이다.앞서 SK하이닉스 전임직과 기술사무직 노사는 반도체 업황이 악화로 4.5% 인상률에 합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노조의 이같은 요구를 두고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비롯해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기 때문이란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8% 연봉인상 외 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는 △업적급 179% 전액 △고정시간 외 수당 전액·교대 수당 21만원 전액의 통상임금 산입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 상한 폐지 △PS 영업이익률 기준 10%→15% 상향 △정년 연장 상향(만 60세→만 65세) △임금피크제의 폐지 △40년 장기근속 포상(3주) 신설 △정년 퇴직자 퇴직제도 도입 △출산축하금 10배 확대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브리스틀 시티 대 사우샘프턴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의 경우 별도로 임단협에 나설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노조원들의 직무와 상위단체,브리스틀 시티 대 사우샘프턴임금체계가 달라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한 상태다.이천·청주공장의 전임직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이며,브리스틀 시티 대 사우샘프턴2018년 9월 결성된 기술사무직 노조는 민주노총 산하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와 사측은 이날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임단협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