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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m 웨어러블 AP '엑시노스 W1000' 공개
오는 10일 공개 '갤럭시 워치7' 시리즈 적용
전력 소모 줄여 워치 성능 향상에 기여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생산한 웨어러블 기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출시했다.오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7'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최신 파운드리 공정인 3nm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처음 적용한 웨어러블용 AP '엑시노스 W1000'을 3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엑시노스 W1000은 3nm 공정 기반의 저전력 설계와 저전력더블데이트레이트(LPDDR)5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워치를 더 오래 사용하면서도 프리미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AP는 중앙처리장치(CPU),2019 아시안게임 야구그래픽처리장치(GPU),2019 아시안게임 야구모뎀 등 다양한 반도체를 하나의 칩에 구현한 것으로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을 한다.여러 반도체를 한 칩에 모았기 때문에 '통합칩셋'(SoC·System on Chip)으로도 불린다.삼성전자는 엑시노스 브랜드의 AP를 직접 개발,2019 아시안게임 야구생산해 판매한다.주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에 들어가지만 최근 자동차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엑시노스 W1000 AP는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7' 시리즈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6에는 5nm 공정에서 생산된 'W930' AP를 썼다.
W1000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최신 공정에서 생산되는 만큼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W930 대비 최대 3.7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주요 앱 가동 속도는 2.7배나 빨라졌다.
2.5D AOD(Always On Display) 엔진을 탑재해 더 밝고 풍부한 워치 페이스를 구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2019 아시안게임 야구작은 칩 사이즈 덕분에 웨어러블 기기 내 배터리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7 시리즈를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10일(현지 시간)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용 AP인 '엑시노스 2500'도 3nm 파운드리 공정에서 양산할 계획이다.반도체업계에선 내년 초 출시하는 프리미엄 AI 폰 '갤럭시 S25'에 엑시노스 2500이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