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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지났지만 보양식 선호 이어져
치킨 브랜드,복날 프로모션 잇따라
보양식 기획전 열고 할인폭 높여
대형마트,강점인 생선회·육류 집중
소불고기 등 최대 반값 할인‘인기’
절기 상 말복(8월 14일)이 지났지만 전국을 뒤덮은 가마솥 더위가 식을 줄 모르자,wpf 통신외식·유통업계가 보양식과 육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기존‘삼계탕’에서 벗어나 피자,치킨 브랜드까지 합세해 광복절과 주말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고소하고 담백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용가리 치킨 너겟과 상큼한 맛의 쿠우 음료 195ml 4개로 구성된 말복 콤보 세트를 출시했다.해당 세트는 18일까지 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말복을 맞아 인기 메뉴‘핫크리스피통다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복날 버켓 프로모션을 18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핫크리스피통다리 8조각과 소스 2종을 1만 7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소스 6종 중 2종을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도 18일까지 모든 치킨 메뉴를 4000원 할인하는‘치킨왕’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BBQ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다.ID당 할인 쿠폰을 1회 사용할 수 있다.다른 할인 쿠폰과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는 적용되지 않으며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유통가도 늦은 복달임 행렬에 합류했다.쿠팡은 18일까지‘보양식＆여름음식’기획전을 열고 삼계탕 등 다양한 식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계탕,죽,wpf 통신추어탕,설렁탕,조미료,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말복 먹거리를 파격가에 내놓는다.기획전은 와우회원 전용 할인 행사로 진행이다.
신선식품에 강점을 가진 오프라인 대형마트는 참치 등 생선회와 육류에 집중하고 있다.이마트는 18일까지‘뱃살 가득 참다랑어회(240g 내외)’를 평소 판매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2만 4800원에 판매한다.이번 상품은 참다랑어의 2,3번 뱃살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참다랑어 뱃살은 앞부분부터 1~5번까지 번호가 매겨지는데 번호가 작을수록 가격이 비싸고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이마트 측은 강조했다.
또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40~50% 할인하며,행사기간 매일 다른 품목을 선정해 집중 할인한다.이밖에 16일에‘한우 양념 소불고기(700g/팩),17일에‘국내산 돈 삼겹살’을,18일에‘국내산 돈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18일까지 호주청정우를 원재료로 활용한‘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1만 2900원에,2봉 묶음 상품으로 가성비를 더한‘번들 새우살 3종’은 1만 1880원에 판매한다.또 자사 최상급 한우 브랜드‘마블나인’을 21일까지 엘포인트 40% 할인과 행사 신용카드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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