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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상승하다 한은 만장일치 금리동결 후 주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11일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채 장을 마쳤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천원(0.84%) 오른 24만1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9천500원(3.97%) 오른 24만8천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5만닉스'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으나,이후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00원(-0.23%) 내린 8만7천6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역시 장 초반 1천원(1.14%) 오른 8만8천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반락한 채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하루도 내리지 않은 채 7.33% 오른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이날 한미반도체도 1천400원(-0.86%) 내린 16만1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시 장 초반 2.22%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탔으나 오후 들어 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들 반도체주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TSMC의 2분기 깜짝 실적의 영향으로 엔비디아(2.69%),AMD(3.87%),2023 플레이오프 야구마이크론(4.00%) 등이 일제히 상승한 데 따른 기대감을 타고 오전 상승했다.
금리하락 흐름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고 수출 호조세에 따른 실적 기대감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장중 한국은행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 시각은 여전하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컨센서스(실적 평균 전망치)에 대해 "AI 수혜가 지속되고 실적 개선이 확대되면서 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두고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반도체 업황 회복을 반영하며 컨센서스 상향 조정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오는 25일 2분기 시절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도 컨센서스를 상향조정하면서 "HBM,2023 플레이오프 야구엔터프라이즈SSD(eSSD) 등 고부가 제품의 실적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