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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게임 개발사들은 혁신적이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수준을 갖췄다.자체적으로 핵심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서 자신들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아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16일 마커스 푼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 & 커뮤니티 글로벌 총괄은 "올해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에 참여한 한국 인디 게임사는 8곳으로,야구 이학주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최대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플레이의 IGA는 전 세계 잠재력 있는 인디 게임 개발자와 소규모 스튜디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된 올해 IGA에는 전 세계 60개사가 선정됐는데,이 중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는 8곳이 포함됐다.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다이자,전체적으로도 미국(9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IGA에 올해 참여한 개발사들은 지난 10주 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날 인도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올해 IGA에 참여한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는 블랙해머,리버티더스트,야구 이학주온닷,스튜디오 박스캣,루나라이트 등 8곳이다.
푼 총괄은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창의성과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수익화 방안 등 게임을 확장시킬 비지니스 전문성에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IGA는 그런 맥락에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IGA는 참여 인디 게임사들이 원하고,야구 이학주성장시키고 싶은 목표에 따라 멘토를 연결해준다.
푼 총괄은 "IGA 지원자를 선택할 때 가장 주의깊게 보는 부분은 게임 퀄리티(품질),재미와 혁신성,팀의 역동성이다.특히 한국 게임들은 창의적이고 기술력도 앞서 있다"며 "한국 개발사들의 게임 품질이 높아지면서 선정 과정에서 경쟁도 조금 더 치열해지고 있다.구글도 많은 기대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은 IGA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올라갔다"고 평가했다.루나라이트 문수혁 대표는 "글로벌 게임 업계의 뛰어난 전문가들에게 업계 현재 트랜드와 노하우,지식 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짚었고,온닷 박지상 대표는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IGA)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사고 방식부터 제작,야구 이학주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전략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길을 잃은 고양이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퍼즐게임을 개발한 스튜디오 박스캣 김대원 대표 역시 "리더십,수익화,퍼블리셔와의 협업,야구 이학주회사성장 전략 등 게임사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회사 운영 경험이 전무한 사람에게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됐다"라며 "소규모 팀에서는 경험이 부족해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IGA에서 만난 멘토와 교류하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