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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美 6월 CPI·PPI 발표 주시…9월 인하 가능성 72.5%
애플 0.65%↑…MS 제치고 25일만에 시총 1위 재탈환
이번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10%(5.66포인트) 상승한 5,토트넘 아스날 취소표572.85에 거래를 마쳤다.나스닥지수는 0.28%(50.98포인트) 올라 18,403.74에 마감했다.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31포인트) 하락한 39,토트넘 아스날 취소표344.79에 마감했다.
지난주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 뒤 시장은 이번주 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시하는 CPI가 예상대로 석 달 연속 둔화세를 지속할 시 금리인하 확신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망치에 따르면 6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달 상승률 3.3%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제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72.5%로 보고 있는데 이는 한주 전보다 13%포인트 가량 높아진 수준이다.
UBS의 빈센트 히니는 "우리는 탄탄한 경제 및 수익 성장,금리 인한,AI에 대한 투자 증가에 힘입어 근본적인 배경이 여전히 증시를 지지한다고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재탈환했다.지난달 13일 후 25일 만이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0.65% 올라 228.83달러에 사상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시총은 3조4934억달러로 MS의 3조4652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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