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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장마 19일 제주에서 시작 대구기상청 "추측 어려워… 2~3일 전 알릴 예정"
가을 장맛비가 내린 지난해 8월 30일 대구 북구 남침산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매일신문 DB.
19일 제주에서 내리는 비가 올해 첫 장맛비라는 분석이 나왔다.대구경북을 포함한 남부지방 장마기간에 대한 기상청 발표는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올해 첫 장마가 제주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19일 늦은 밤과 20일 이른 새벽 사이 제주에서 내리는 50~100㎜의 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강우라는 것.
이는 지난 해보다 6일 빠른 장마 소식이다.이번 장맛비는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하며,제주 산지의 경우 최대 20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를 말한다.성질이 다른 두 가지 기단이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되고,도박 중독 설문조사이 전선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해서 비를 뿌리면서 발생한다.정체전선으로 인한 장맛비는 통상 우리나라 연 강수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제주도까지 올라온 정체전선이 언제쯤 대구경북에도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미지수'다.19일 제주도에 형성되는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상승할 경우 대구경북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지만,도박 중독 설문조사정체 전선의 이동 방향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주변 기압의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바뀌는 탓에,도박 중독 설문조사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로부터 2~3일 전에야 정확한 예보가 가능하다"이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일기도를 분석해 장마 관련 예보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을 비롯한 남부지방의 2011년 이후 장마 시작일 평균값은 6월 23일이다.지난해에는 6월 25일에 남부지방 장마가 시작돼 7월 26일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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