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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더운 한편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경기동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충청권과 수도권,
월드컵 16강 진출국강원내륙,호남권서부,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
월드컵 16강 진출국충남,충북 중·북부,제주 5-20㎜다.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광주,
월드컵 16강 진출국전남서부,전북서부는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제주 한라산과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만큼 전국적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무덥겠다.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충청권 아침 최저 기온은 △청주 26도 △대전·세종 25도 △천안 24도 등이고,낮 최고 기온은 △청주 36도 △대전 35도 △세종·천안 34도 등이다.
이 밖에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인천·제주 27도 △부산·광주·수원 26도 △강릉·춘천 25도 △대구 24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 35도 △인천·광주·수원 34도 △부산·대구 33도 △제주 32도다.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겠고,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월드컵 16강 진출국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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