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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방관 위해 회복지원차 8번째 기증
"수소가 제주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도록 더 지원할 것" 27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전달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이 회장이 소방관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7일 "소방관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저희가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지원버스 전달행사에서 "필요한 곳의 요청이 있으면 더 많이 지원해 소방관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날 제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현대차는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이번이 여덟 번째다.
해난구조,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제주도 특성을 고려해,벳365 우회접속오염물질 배출 없이 현장 상황실 및 회의실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한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FCEV) 기반의 회복지원 버스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제주도에서 수소,벳365 우회접속청정에너지 쪽으로 관심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아주 적합한 위치라고 생각한다"며 "이 버스를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얻어 다른 부분에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수소 전기버스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소가 제주에서 주 에너지원으로 미래에 쓰일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도 하고 사업도 많이 벌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향후 소방관 회복지원차 지원 계획에 대해선 "차를 쓸 일이 없어야 하는 게 가장 좋지만 무엇보다도 소방관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싶다"며 "일단 8대가 지원돼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써보시고 더 필요한 것은 당연히 더 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