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왼쪽에서 세번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샘바스네번째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일·가정양립 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일·가정양립 여건 조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가정 양립 제도가 강화되면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계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