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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국내 협력업체와 생산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
[서울경제]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인‘오로라’의 첫 결실인‘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의 양산에 돌입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전날 부산공장에서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을 시작하고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차량은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200여 국내 협력업체들도 제작에 참여한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2820mm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한‘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cinema(시네마) OTT 서비스,이티 대 오클랜드 시티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티 대 오클랜드 시티네이버‘웨일’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승자는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로 이러한 서비스들을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5G 데이터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차량이다.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도 기본 제공한다.
르노는 새로운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1.64kWh의 동급 최대 용량 배터리를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다.
르노 관계자는 “하이브리드,가솔린 터보 2WD,이티 대 오클랜드 시티가솔린 터보 4WD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한다”며 “르노 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르노 성수,이티 대 오클랜드 시티스타필드수원점,이티 대 오클랜드 시티수원사업소,부산동래사업소,이티 대 오클랜드 시티대전사업소에서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