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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현대건설]현대건설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에 나선다. ![(왼쪽부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 현대건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6/12/0005317579_001_20240612111706403.jpg?type=w647)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민관 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FR은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프리미어리그 5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를 말한다.사용한 핵연료를 재활용해 우라늄 이용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등 경제성,지속성,프리미어리그 5안전성 등이 뛰어나‘4세대 원자로’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SFR과 관련해 ▲ 개발사업 ▲ 국내외 실증사업 ▲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 이전 ▲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FR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4세대 원자로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앞서 양사는 2022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수로형 SMR,프리미어리그 5비경수로형 SMR인 용융염원자로(MSR),프리미어리그 5원전 해체,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