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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열대야 연속 일수는 2018년 26일이 가장 긴 기록인데요.
현재 기온 예보를 보면 역대 1위 열대야 연속 일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통상 광복절을 전후해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에도 열대야와 함께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 천둥,노팅엄 포리스트 대 리버풀 통계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모레 토요일까지 최대 1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4도,노팅엄 포리스트 대 리버풀 통계전주 35도,노팅엄 포리스트 대 리버풀 통계대구와 부산은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린 뒤 다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를 잡기 때문에 비가 더위를 식히진 못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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