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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김동연 지사 [경기도 제공] ![기자회견하는 김동연 지사 [경기도 제공]](https://imgnews.pstatic.net/image/214/2024/07/03/0001358718_001_20240703115219219.jpg?type=w647)
경기도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사망자 23명의 유가족에겐 3개월분 550만 원,중상자 2명에겐 2개월분 367만 원,이상형 월드컵 - 음식경상자 6명에겐 1개월분 183만 원이 지원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이주노동자 신분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유례가 없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오는 4일부터 경기도 예비비로 지급되는데,김 지사는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이상형 월드컵 - 음식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 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 청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리튬 취급 사업장 48곳 가운데 31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위험물 취급 위반 5건,유해화학물질 취급 위반 4건 등 모두 9건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건은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고,3건은 과태료 처분 조치했으며,소방·위험물 관리 위반 12건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경기도는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사고 근처 지역 3곳에서 오염수 유출 검사를 한 결과,수질오염 배출 기준과 사람의 건강보호 기준 초과는 없었고,이상형 월드컵 - 음식대기질 측정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첫걸음은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이번 사고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기록하는 백서를 만들어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