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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022 월드컵 4강오전 9시 기준 39건 경찰에 신고 접수
경기북부 36건,2022 월드컵 4강경기남부 12건 경찰 접수
인천 8건,강원 3건 소방에 신고 접수
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57건"이라며 "오물풍선 발견 신고 120건,상담·오인 등 신고는 37건"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에선 전날 오후 11시49분 최초 발견 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58건의 풍선 잔해가 수거됐다.
서울시 오물풍선 비상대응반에 따르면 ▲동대문구 8건 ▲성북구 7건 ▲노원구 6건 ▲중랑구 4건 ▲은평구 3건 ▲중구 3건 ▲종로 3건 ▲서대문구 2건 ▲강남구 1건 ▲영등포구 1건 ▲용산구 1건 순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전 11시 기준 북한의 대남 풍선과 관련해 총 36건의 신고를 받았다고 했다.이 가운데 풍선 잔해와 쓰레기가 발견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18건으로,대부분 파주와 고양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알려졌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창릉천 인근과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한 도로 등에서 풍선이 발견됐으며 종이 뭉치가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후 3시 기준 대남 오물풍선 관련 신고가 총 12건 접수됐으며 이 중 9건은 낙하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오전 5시27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인근과 오전 5시39분 경기 군포시 부곡동의 한 대형마트 부근에서 '하늘에서 종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2곳 모두 풍선은 발견되지 않았고,대북전단만 나왔다.
오전 6시6분께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의 한 밭에서 '하얀 풍선이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 당국이 대남 풍선 2개를 발견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오전 11시5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과 오후 2시 29분께 수원시 10전투비행단 내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대남 오물풍선 관련 낙하물이 발견된 지자체는 수원을 비롯해 용인,김포,이천,군포,안산 등이다.
인천과 강원에서는 소방을 통한 신고가 잇따랐다.인천에서는 오전 10시 기준 대남 오물풍선 8건이,2022 월드컵 4강강원소방본부에는 오후 5시 기준 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0시54분께 인천 서구 마전동 한 고등학교 인근에 대남 풍선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대남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경찰과 군부대에 인계했다.
이날 오전 4시19분께에는 중구 중산동의 한 해안가에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또 오전 5시32분께 대남 오물풍선이 빌라 옥상에 내려앉기도 했다.소방당국 및 경찰,군부대 등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했다.
또 오전 7시22분께에는 강화군 한 논에서,오전7시46분께 서구의 한 공터에서도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충북 영동군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이 발견돼 당국이 수거에 나섰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9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인근 야산 중턱에 북한에서 온 것 같은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통령실은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대북 확성기를 재개한다는 방침을 드러냈다.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오전 "북한이 지난 8일부터 살포한 오물풍선은 330여개로 식별된다"며 "우리 지역에 낙하한 건 80여개"라고 공개했다.또 오후 9시40분께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양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