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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제기여액 상위 10개사 현황 (CEO스코어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의 매출은 줄었지만 경제기여액은 늘어나 1천500조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의 총액으로,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이 지급한 비용의 합계를 의미합니다.
오늘(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경제기여액을 산출할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발렌시아 대 오사수나지난해 이들 기업의 경제기여액은 1천526조2천7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100대 기업이 지난해 협력사를 통해 창출한 경제기여액은 1천277조1천816억원으로 1년 전보다 0.8% 늘었습니다.
임직원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된 임직원 기여액은 지난해 총 182조9천845억원으로 5.9% 성장했습니다.법인세와 세금,
발렌시아 대 오사수나공과금 등으로 구성된 정부 기여액은 12.1% 늘어난 15조4천2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기관에 지불한 이자 비용인 채권자 기여액은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21조8천672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51.1% 증가했습니다.
현금배당과 자기주식소각 등을 비롯한 주주 기여액은 27조4천93억원으로 6.1% 늘었고,기부금 등 사회 기여액도 1조4천92억원으로 19.4% 확대됐습니다.
'1위' 삼성전자 147조…현대차 10조 넘게 늘어 100조 돌파
업종별로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업황 호조로 경제기여액이 급증한 반면,원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47조1천710억원으로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현대차는 111조3천898억원을 기록,올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기며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기아(73조8천867억원),LG전자(71조5천801억원),현대모비스(55조4천26억원),GS칼텍스(46조4천662억원),LG화학(44조608억원),
발렌시아 대 오사수나SK에너지(41조4천976억원),삼성물산(37조5천925억원),에쓰오일(31조6천854억원) 등이 상위 10개 기업에 올랐습니다.
100대 기업 중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현대차(16조2천50억원↑)였다.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7조4천157억원↑),
발렌시아 대 오사수나현대건설(6조9천619억원↑),기아(5조1천216억원↑),
발렌시아 대 오사수나현대엔지니어링(4조1천149억원↑) 등 5곳이 지난해 경제기여액 증가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GS칼텍스(8조2천605억원↓)였습니다.이어 에쓰오일(5조8천854억원↓),HD현대오일뱅크(5조4천462억원↓),
발렌시아 대 오사수나포스코인터내셔널(4조9천779억원↓),SK에너지(4조7천519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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