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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자료를 보면,맨 시티 대 토트넘지난해 맞벌이 가구 수는 611만 5천 가구로 1년 전보다 26만 8천 가구 늘어났습니다.
맞벌이 가구 수가 6백만 가구를 넘어선 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18세 미만 자녀(막내 자녀 기준)를 둔 유배우 가구(409만 5천 가구) 가운데 56.8%,맨 시티 대 토트넘232만 6천 가구는 맞벌이 가구였습니다.
1년 전보다 12만 9천 가구 늘어난 규모로 18세 미만 자녀 유배우 가구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보다 3.5%p 증가했습니다.
막내 자녀 연령을 기준으로 봤을 때,6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율도 늘었습니다.
2022년 47.6%에서 지난해 51.5%로 3.9%p 늘며 처음으로 절반,50%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13세~17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중은 3.1%p,7세~12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중은 3%p씩 각각 올랐습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9.1시간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42.6시간,여성은 35.5시간으로 남녀 모두 1년 전보다 취업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1인 가구 수가 늘고,그 가운데 취업 가구 비중이 느는 흐름도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1인 가구는 738만 8천 가구로 1년 전보다 16만 4천 가구 늘었고,1인 가구 가운데 취업 가구 수는 467만 5천 가구로 같은 기간 12만 가구 증가했습니다.
1인 취업 가구를 연령별로 보면 30~39세가 109만 가구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이 106만 6천 가구로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