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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건설업 일자리 한파가 계속되자 정부가 일용근로자를 중심으로 전직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오늘 범부처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업 일자리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팀 단위로 일자리를 이동하는 건설 일용근로자의 특성을 감안해 현장으로 찾아가 직업 훈련 등을 안내하기로 하는 등 맞춤형 훈련과정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건설업 근무를 계속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역별·직종별 인력수급상황 자료를 바탕으로 빈 일자리 취업을 중개하거나 전문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건설근로자가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일용근로자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를 4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고,독일 쾰른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도 1천만 원에서 1천50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직접적인 지원 이외에도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소득 정보로 미가입자를 확인하고 직권 가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공사비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해 건설업 일자리 수요 보완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2분기 건설업 취업자는 207만 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 6천 명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