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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용 그리스 직항
7박 중 6박이 '5성급 호텔' 롯데관광개발이 오는 8월과 9월에 떠날 수 있는 그리스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추석 연휴 그리스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관광개발은 유럽 여행 최적기인 8~9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그리스 직항 특별전세기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8월(28일)과 9월(4·11·18일) 단 4회 출발한다.7박 9일 일정 중 6박을 5성급 호텔에서 머무는 일정으로 1인 799만원(세금 포함)부터다.조기 예약을 하면 출발일 별로 30명에 한해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정기편이 없는 그리스 아테네까지 12시간 만에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갈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이 장점을 내세워 지난 4~5월 1인 기준 799만원의 490개 좌석을 완판했다.
해당 상품으로 산토리니섬(2박)과 크레타섬(2박) 일정이 계획돼 있다.그리스 안에서 이동할 땐 현지 국내선 항공(2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암절벽 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메테오라 수도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아라호자 ▲고대 그리스인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던 도시 델피 ▲아테네 여신을 위한 '파르테논 신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지 프리미엄 레스토랑 특식(3회) ▲산토리니 와이너리 방문과 시음(1회) ▲고품격 코스요리 식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롯데관광개발 전속 인솔자와 베테랑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그리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유적지로 유명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지만 직항 항공편이 없어 경유로만 갈 수 있었으나 이번 아테네 직항 특별전세기를 통해 더욱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추석 연휴를 끼고 갈 수 있어 더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