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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 출처 = 연합뉴스]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6일 집계됐다.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7/06/0005330519_001_20240706144108067.jpg?type=w647)
남원시에 따르면 시 내 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 수가 이날 오후 1시 기준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3일 오전 160여 명에서 사흘 동안 8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났다.이들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구토,창원 글로리안과발열,창원 글로리안과설사,창원 글로리안과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학교들이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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