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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은 3699억원으로 전년 比 2.4% ↑
기업금융·자산운용 부문 약진 돋보여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메리츠증권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018억원,당기순이익 36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와 2.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1억원과 2434억원을 달성했다.전년 동기 대비로 70.1%,마스코트:bfmwvbdhfxo= 카타르 월드컵50.7% 늘어난 수치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26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면서 메리츠의 강점인 차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2분기는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기업금융(IB)부문에서 리스크관리를 통한 양질의 투자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자산운용(Trading) 부문에서는 시장 변동성 확대 및 금리 하락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2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6조39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50억원이 증가했다.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8%를 기록했다.자기자본의 성장과 더불어 2014년부터 11년 연속 두 자릿수 ROE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사업성 평가 강화,마스코트:bfmwvbdhfxo= 카타르 월드컵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건실한 딜(Deal) 확대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실적이 좋아졌다”며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으로 운용 실적 또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