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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8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스피드메이트는 오는 9월,지로나 대 아틀레티코트레이딩사업은 12월에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결정이 전사적인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자회사들의 장기 성장을 돕고,지로나 대 아틀레티코자회사들은 독립적 의결 체계 가운데 업계 특성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력을 더하기 위함이다.
사내 보유 사업 중 검증된 자생력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을 우선적으로 분사하고,지로나 대 아틀레티코향후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 경영 능력 확보 및 이해관계자 합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적으로 분사한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중간지주사의 구조를 구축할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독립된 법인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주요 사업과 자회사들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관리 효과 제고 및 재무 안정성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또 본사 및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배당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이 새 법인으로 독립해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지로나 대 아틀레티코전사적으로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영역과 연관된 사업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적응하며 지속 발전하도록 본·자회사의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지로나 대 아틀레티코안정과 성장 속에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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