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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비상대책본부 구성해 지원
경기남부경찰청,전담 수사본부 편성30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와 관련해 검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중대재해' 사건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수사팀은 안병수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공공수사부와 형사3부 7개 검사실로 꾸려졌다.
수사팀 검사 7명과 수사관 9명 등 16명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들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날 늦은 오후부터 새벽까지 시신이 안치된 병원 장례식장 등 5곳에서 직접 검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청,본머스 대 번리노동청,본머스 대 번리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 및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는 한편,유족 등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출입국정책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대다수 사망자가 외국인 근로자인 만큼 법무부에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의 신속한 입국 및 체류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전날 지시했다.
법무부는 화성시를 관할하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외국인 사상자의 신원확인,본머스 대 번리유족·보호자의 입국 및 체류지원,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법무부는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법률지원,본머스 대 번리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한 치료비,본머스 대 번리장례비 등 경제적 지원 제공과 함께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 치유서비스 제공 등 피해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도 전날 광역수사단장을 본부장으로 130여명 규모의 전담 수사본부를 편성했다.
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 내 2층짜리 건물인 3동 2층에서 리튬 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했다.
이번 사고로 22명이 숨지고,8명이 다쳤다.1명은 실종 상태이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본머스 대 번리6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